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HAGE and ASKA (문단 편집) ==== 음악 ==== 상당히 끈적끈적(ねっとり, 넷토리)한, 뱃속 저 깊이에서 올라오는 듯한 소리가 일본 가수들 특유의 콧소리와 맞물려 독특한 목소리를 낸다. 넓은 음역대에 성량도 상당히 크고 내구력도 좋아 수일간의 연속 라이브 공연에도 [[삑사리]] 등의 불상사가 거의 없을 정도. 탁음을 콧소리로 '뭉개면서' 멜로디에 흘리는 경향이 강해 ASKA 외의 가수가 차게아스의 곡을 부르면 특유의 분위기가 잘 살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. [[코무로 테츠야]]는 ASKA의 목소리에 대해 말도 안되는 [[오버톤]]으로, 분명 솔로곡으로 어쿠스틱 라이브였음에도 [[코드]]가 들릴 정도의 [[국보]]급 목소리라고까지 한 바 있다. ASKA가 작사한 차게아스의 곡을 처음 접하는 경우 가장 [[멘붕]]이 오는 것 중 하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가사.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곡들조차 'SAY YES'의 '硝子ケ-ス'(유리 케이스)나 '[[On Your Mark]]'의 '流行の風邪に やられた'(유행성 감기에 걸렸다)', '太陽と埃の中で'의 '風邪をひいたままさ'(감기에 걸린 채로), 'Sons and Daughters'의 '一緒に風邪をひくように'(같이 감기에 걸리기 위하여)처럼 여기서 이게 뜬금없이 대체 뭔 말인지 이해도 잘 안되고 그야말로 어렵기 그지없다. 'LOVE SONG'의 '安い玩具みたいで'(싼 장난감 같아서)나 'YAH YAH YAH'의 '傷つけられたら牙をむけ '(상처입었으면 어금니를 드러내)는 그냥 보통인 수준. 다른 일본의 싱어송라이터나 작곡, 작사가들 입장에서도 '저런 표현을 굳이 쓸 필요가 있나'싶을 정도. 이걸 굳이 같은 일본 가요계의 경우에 비교해보자면 '원조 교제'(涙売りの少女), '교사와 학생간의 연애'(Dear my teacher)등 일반적인 일본의 가요에서도 잘 보기 힘든 직설적인 가사를 주로 쓰는 [[AKB48]]의 노래 가사(정확히는 AKB48의 창립자인 [[아키모토 야스시]]의 가사)와 완전히 상극이라고 볼 수 있다. 그렇다고 [[층쿠]]처럼 뜻보다는 노래 부르기에 좋은 운율감이 있는 가사에 해당하는 것도 아니니 더 환장할 노릇. 사실 일본어를 평생 써오고 일본어를 연구해온 일본의 국문학자(일본 입장에서,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일문학자)들조차 ASKA의 가사를 연구대상으로 삼을 정도이다. [[와세다대학]]의 교수이자 근대 일본문학 연구의 1인자인 이시하라 치아키(石原千秋) 교수조차 'ASKA의 가사는 수수께끼가 얽혀있어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어 재미있다.', '일반적인 가요의 가사와는 한차원 다른 깊이가 있다.'고까지 할 정도. 여담으로 ASKA는 1984년에 정식으로 시집을 출판하기도 하였다. 작곡에 있아서는 가장 중요한 특징은 귀에 잘 들어오는 멜로디. 다소 고저의 차이가 큰 드라마틱한 선율을 사용하는 일이 많다. ASKA에 비해 비트감이나 약동감을 선호하는 CHAGE와는 데뷔 후 초기의 [[포크]]음악 시절부터 작곡 경향에 있어 차이를 보인다. 그나마 그 당시에는 [[기타]]를 이용해서 작곡을 했었지만 1984년 경부터는 피아노로 작곡을 하기 시작, 이 무렵부터 코드 진행이나 [[전조]]의 변화가 점점 더 많아져 최근에는 1곡중에 사용된 코드가 50개를 넘는 악곡도 있을 정도 한마디로 최근 ASKA의 작곡은 가사, 곡 모두 본인에게 특화된, 본인의 feeling에 가장 맞는 곡을 만들고 있다고 보면 될 듯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